전주 솜초밥 솔직 후기

전주 신시가지 인근에서 주로 점심을 먹는데, 최근 솜초밥을 다녀왔습니다.

전주 솜초밥은 요즘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떠오르는 초밥집입니다.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외관부터 깔끔합니다.

 

전주 솜초밥 추천메뉴입니다.

 

솜초밥은 구슬초밥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초밥을 동글동글 구슬모양으로 만들어서 구슬초밥이라고 부릅니다.

 

일반 스폐셜초밥은 17,000원인데 구슬초밥은 15,000원입니다.

모양은 아기자기한데 가격은 2천원 더 저렴합니다.

(그만큼 밥이나 회가 더 적다는 이야기??)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 모습니다.

 

오픈형 주방에 테이블 간격도 여유있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입구쪽 계산하는 곳입니다.

 

상품권도 판매를 하는데, 일단 패~쓰.

 

각 테이블에 비치된 이 태블릿을 통해서 주문하면 됩니다.

 

구슬초밥 하나와 스폐셜초밥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기본 세팅입니다.

 

샐러드와 미니 우동, 그리고 계란찜(좌측 컵)이 나옵니다.

 

초밥 나오는 시간까지 기본 세팅을 먹어치웁니다.

 

스폐셜 초밥 모습입니다.

 

12피스 입니다.

 

광어, 참치, 연어, 소고기, 새우, 장어 등 기본 구성입니다.

초밥 회 위에 식용 꽃이 올려져 있는 모습이 이색적입니다.

 

 

드디어 구슬초밥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12피스이며, 스폐셜초밥보다는 크기가 조금 작다는 느낌이 듭니다.

 

구슬처럼 뭉쳐서 보기엔 예쁜데, 맛은 어떨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가감없이 솔직한 후기를 들리자면,

밥 양념에 단맛이 가득 느껴집니다.

 

밥에서 단맛이 가득하기 때문에, 사시미(회) 맛이 덜 느껴집니다.

 

초밥 속에 들어가 있는 와사비 양이 일정치 않아서 어떤 초밥은 코 끝을 쏠 정도로 와사비 맛이 강하고,

어떤 초밥은 와사비 맛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초밥을 드실때 사시미 맛을 중요하게 여기는 분들이라면, 조금 낯선 맛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밥에서 느껴지는 단맛 때문에 전체적인 맛은 무난하고 대중적인 맛입니다.

조금 초딩스런 입맛을 가진 분이라면 맛있게 드실 수 있겠으나,

전통적인 초밥을 찾는 분들에겐 감히 추천드리기가 어려울거 같습니다.

 

다만, 구슬초밥이라는 모양새가 특이하니 한번쯤 방문해서 즐겨보시기는건 좋을거 같습니다.

 

위치는 전주 신시가지 입니다. 지도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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