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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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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이 알려주는 전주한옥마을 숨은 명소 best3 전주한옥마을은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몰려드는 전주의 관광명소입니다. 하지만 입소문을 타고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전주한옥마을은 조금씩 상업화되어 갔고, 이제는 흔하고 흔한 관광지가 되어버린 느낌입니다. 실제로 전주한옥마을을 가보면 정체불명의 음식이 거리를 점령했고, 말만 한옥이지 한옥을 본떠 만든 상업시설이 더 많이 눈에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주한옥마을 곳곳에는 옛 감성과 정취를 간직한 명소가 많이 있는데요. 현지인이 알려주는 전주한옥마을 숨은 명소 3곳을 소개할 테니, 전주한옥마을만의 매력을 느끼고 싶은 분들은 전주여행할 때 꼭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1. 학인당  학인당 전주한옥마을이 관광지로 입소문을 타기 전부터, 전주한옥마을을 대표하는 한옥으로 이름을 떨쳐왔습니다. 그 세월만 무려 1..
길을 잃어도 관광이 되는 무주 가볼 만한 곳 best5 무주에서는 길을 잃어도 관광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굳이 어딜 가지 않아도, 혹은 아무 데나 들러도, 무주에서는 볼 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다는 의미입니다.  그래도 무주까지 왔는데, 안 보고 가면 아쉬운 것들이 있습니다. 길을 잃어도 관광이 되겠지만, 길을 잃지 않으면 관광에 추억에 감동까지 만들어 갈 수 있는 무주 가볼 만한 곳 best5를 소개합니다. 1. 무주산골영화제  산골에서 다 함께 돗자리에 누워서 영화 한 편 어떠신가요? 바로 무주산골영화제인데요. 무주 청정지역에서 서식하는 반딧불을 조명 삼아, 밤공기를 야식 삼아, 영화에 빠져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올해는 6월 5일(수)부터 6월 9일(일)까지 진행되니, 이번 주말에 방문하시면 딱일 거 같습니다. 벌써 열두 번째를 맞이했을 만큼 무주에서..
“보는 것 만으로도 가슴이 뻥!” 진안 드라이브코스 BEST3 더운 여름, 시원한 차안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가까운 드라이브 코스에 관심이 많을 거 같은데요.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감상하는 것 만으로도 가슴이 뻥 뚫인 거 같은진안 드라이브 코스 세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드라이브 하다가 잠시 차를 멈추고 구경하기도 좋은 곳이니 연인, 친구와 함께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1. 용담호 드라이브코스  진안에 있는 용담호는 금강 상류에 있는 다목적댐이 건설되면서 생긴 인공 호수입니다. 하지만 그 규모가 제법 커서 그 크기에 일단 압도됩니다. 정천면-용담면-본 댐으로 이어지는 도로는 호수의 경관과 어울려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로 여겨지는데요. 상전면-안천면-본 댐으로 이어지는 코스도 이에 못지 않습니다. 호수 주변으로 마을과 연결된 도로가 모두 드라이브 ..
동화 속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 임실여행 best5 임실치즈로 유명한 임실은 그리 큰 도시는 아니지만, 그래서 더 정감있는 동네입니다. 자연과 감성이 살아있어 가는 곳마다 마치 동화 속 세상에 온 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동심으로 돌아가서 마음껏 웃고 떠들며 여행할 수 있는 임실 가볼만한 곳 bset5를 소개합니다.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의견임을 참고해서 여행 계획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1. 임실치즈테마파크  임실을 대표하는 관광지이며, 임실 치즈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커다란 성 모양으로 조성된 메인 건물 앞에 서면 누구나 공주님, 왕자님이 될 수 있습니다.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서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고, 건물 뒤편으로는 넓은 잔디밭과 산책길이 조성돼 있어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임실테마파크 전체가 이국적인 풍경으..
6월에 방문하면 좋은 고창 가볼만한 곳 BEST5 곧 있으면 6월입니다. 6월은 현충일이 있어서 징검다리 연휴가 있고,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어 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달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6월을 ‘여행가는 달’로 정하고 다양항 할인 행사와 숙박 할인권 등도 제공하면서 여행을 장려하고 있는데요. 6월에 방문하면 좋은 고창 가볼만한 곳 5곳을 선정해봤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한 주관적인 내용이니, 고창 여행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 학원농장  고창하면 가장 유명한 관광지이죠. 드라마 의 촬영지이기도 했고, 매년 봄이면 청보리축제를 크게 개최해서 전국적인 명소가 된 곳입니다. 6월초에 학원농장을 방문하시면 황금빛으로 물든 대규모 보리밭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보리 수확은 6월 10일부터 진행된다고 하니 그 전에 방문하는..
나만 알고 싶은 완주 숨은 여행코스 best5 나만 알고 있는 여행지가 유명해지면 사람들이 많아지고, 사람이 북적이게 되면 분위기가 예전만 못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유명해지는 게 싫은 건 아닌데, 뭔가 모순적인 마음이 드는 곳이 있습니다. 유명해졌으면 좋겠는데, 사람이 많은 건 싫은 그런 마음, 저에게는 완주란 곳이 그렇습니다. 사람이 북적이는 유명한 관광지는 아니지만 정기적으로 찾아 가는 그런 곳이 몇군데 있습니다. 앞으로도 조금만 유명해졌으면 좋겠네요. 나만 알고 싶은 완주의 숨은 여행코스 best5를 꼽아봤습니다. 1. 삼례책마을  일제강점기 시대에 지어진 양고창고가 이제는 시민들의 마음의 양식을 채워주는 책박물관으로 변했습니다. 대도시 큰 책박물관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방문할때마다 마음에 평안이 감도는 곳입니다. 삼례문화예술촌 옆에 위치..
이웃 주민이 추천하는 서천 가볼만한 곳 BEST5 서천 인근에 살기 때문에 이래저래 자주 서천을 방문하곤 하는데요. 도시 규모가 작다보니 아직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거 같습니다. 바닷가를 끼고 있어서 해산물도 많고, 또 둘러볼 곳도 많은데 개인적으로 아쉬운 마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웃 주민의 마음으로, 서천 가볼만한 곳 BEST5을 정리해봤습니다. 5월 말 6월 초 사이에는 여러 가지 축제도 진행되니 꼭 한번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1. 장항항 꼴갑 축제  서천을 대표하는 장항항에서 특별한 수산물 축제가 열립니다. 이름부터 웃긴 꼴갑 축제인데요. 꼴갑에서 꼴은 꼴뚜기를 의미하며 갑은 갑오징어를 뜻합니다. 서해안 대표 수산물이라고 할 수 있는 꼴뚜기와 갑오징어를 만날 수 있는 축제인 셈이죠. 5월 24일(금)부터 6월 2일(일)까지 10일 간 ..
여름이면 매력이 배가 되는 순창 가볼만한 곳 best5 하루가 다르게 낮 온도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무더위가 심해지면 자연스레 시원한 곳을 찾기 마련인데요. 순창의 다양한 명소 중에서 여름에 방문하면 좋은 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시원한 물과 그늘이 있어서 여름이면 매력이 배가 되는 곳이니 잘 기억해두셨다가 무더위에 지친 몸에게 휴식을 주고 싶을 때, 한번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1. 강천산  지난 주말에 다녀온 강천산은 벌써부터 사람들이 북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강천산 입구부터 쭉 늘어선 시원한 계곡 때문인데요. 여름에 산은 더워서 잘 안가게 되지만 강천산은 다릅니다. 강천산은 물놀이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인해서 여름이면 인파가 더욱 몰리는데요. 부지런한 엄마 아빠는 벌써부터 돗자리와 캠핑 용품을 가지고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러 강천산을 놀러..
이제 막 시작하는 연인들을 위한 남원여행 추천 BEST5 혼자 떠나도 좋지만, 함께 떠나면 더 좋은 남원여행. 남원은 춘향이의 도시이자, 사랑의 도시입니다. 가는 곳마다 핑크빛 사연이 즐비하고, 도시 곳곳에 러블리함이 묻어납니다. 그래서일까요? 남원은 이제 막 시작하는 연인들이 함께 여행을 가면 애틋한 마음을 더 싹틔울 수 있는 사랑의 도시입니다. 남원의 여러 명소 중에서 연인과 함께 떠나면 더 좋은 곳 5군데를 선별해봤습니다. 1. 광한루원  남원의 대표 관광지이기도 한 광한루원은 연인들의 성지입니다. 6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광한루는 평양 부벽루, 진주 촉석루, 밀양 영남루와 함께 우리나라 4대 누각으로 불려져왔는데요. 그중 으뜸은 단연 남원의 광한루입니다. 보존 차원에서 광한루를 직접 오르지는 못하지만 그 주변 풍경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방문할 ..
아이와 함께 떠나면 좋은 역사여행, 익산 유적지 best3 전북특별자치도에 위치한 익산시는 후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역사 문화 도시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가득한 익산은 그 자체로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현장인데요. 많이 알려져있지만 생각보다 우리가 잘 몰랐던 익산 내 역사 문화 유적지 best3를 꼽아 봤습니다. 딱딱한 역사 교육에 지친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익산으로 여행을 떠나서 생생하게 살아있는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시길 바랍니다. 1. 미륵사지  미륵사는 백제 제30대 무왕이 세운 사찰로, 익산의 대표산이라 할 수 있는미륵산(과거에는 용화산이라 함)에 남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미륵사지 터에서는 약 2만여점의 유물이 출토되었을 만큼 백제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유물을 직접 볼 수 있는데요. 역사책에서만 봤었던 유물과 유적을 직접 눈으로 보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