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새호리기라는 귀여운 새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큰 관심을 끌었는데요. 멸종위기종인 새호리기가 교통정보 방범 카메라에 잡히면서 눈길을 끈 것입니다. 재미있는 건, 이 교통정보 방범 카메라는 보령해저터널홍보관 앞에 있는 CCTV 인데, 누구나 이 CCTV를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직접 보령해저터널홍보관 CCTV에 들어가서 새호리기가 왔는지, 와서 무슨 행동을 하는지 지켜본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새호리기에 마음을 푹 빼앗긴 것인데요. 보령해저터널홍보관 CCTV로 새호리기 보는 방법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국도 77호선 보령해저터널 보령 방향에 설치돼 있는 이 방범 카메라 앞에는 철제 구조물이 설치돼 있어서 새호리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새가 이곳에 쉬러오곤 합니다.
운이 좋으면 새호리기를 볼 수 있고, 새호리기가 아닌 다른 새들의 모습도 마주할 수 있는 것입니다.
교통CCTV 보는 법
국토교통부에서는 실시간 도로 교통 CCTV(방범 카메라) 화면을 볼 수 있게 제공하고 있는데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네이버에 ‘교통CCTV’라고 검색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는데요.
여기서 도로별 교통정보를 클릭한 뒤 보고 싶은 CCTV를 선택하면 됩니다.
지도에서 CCTV를 클릭하면 바로 CCTV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보령해저터널홍보관 CCTV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새가 날아다니지 않기 때문에 오늘은 새호리기를 보기 어려울 거 같습니다.
이처럼, 보령해저터널홍보관 CCTV 말고도 다른 지역의 방범 카메라도 볼 수 있으니 혹시라도 보령해저터널홍보관 CCTV처럼 새가 자주 찾아오는 곳이 있다면 찾아서 한번 봐도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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