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혼인신고 100만원 결혼살림 장만비 신청 자격 기간 알아보기

서울시에서 2025년부터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에게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명목은 ‘결혼살림 장만비’인데요. 결혼을 준비하다 보면 여러 가지 살림살이를 장만하는데 큰돈이 들어가게 됩니다. 신혼부부에게는 경제적으로 큰 부담일 수밖에 없는데요. 서울시에서 조금이나마 신혼부부를 도와주기 위해서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한 것입니다.

 

지금 당장 시행하는 것은 아니고 올해 안에 추진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미리 누가 받을 수 있는지 신청 자격과 지원금 지급 시기 등을 확인해보길 바랍니다.

 

혼인신고 100만원 지원

 

저출산 문제로 우리나라 전체가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있는데요. 최근 서울시는 출생아 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통계청 분석을 보면, 2024년 1월부터 11월까지 서울에서 태어난 출생아 수는 총 38,56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하였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결혼을 미뤘던 커플들이 이후 결혼을 진행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는데요.

 

이렇게 반가운 소식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고 신혼부부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게 필요합니다.

 

서울시 혼인신고 100만원 지원금은 바로 이런 배경 속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 및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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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서울에서 혼인신고를 한 부부 중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입니다.

 

현재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2인 가구 기준 약 589만 8,987원)인 부부가 우선 대상이며, 약 2만 쌍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서울시는 이 기준을 중위소득 180% 이하(2인 가구 기준 약 707만 8,784원)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더 많은 신혼부부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준이 더 완화되고 대상이 확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원 방식 및 시기

 

지원금은 현금 또는 지역 사회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형태로 지급될 예정이며, 지급 시기는 이르면 2025년 10월부터로 예상됩니다.

 

현재 서울시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며, 지급 방식과 지원 대상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협의 후 확정될 예정입니다.

 

 

기대 효과 및 전망

 

이번 결혼살림 장만비 지원 정책을 통해 신혼부부들은 초기 결혼 생활에 필요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이러한 지원이 결혼을 망설이는 청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혼인율 증가와 출생아 수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시 혼인신고 100만원 지원 정책이 많은 신혼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다양한 지원 정책이 지속적으로 마련되기를 기대합니다.

 

또 더 많은 지자체로 확대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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