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탄핵 선고일 학교 임시 휴업 쉬는 학교 리스트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이 임박함에 따라 곳곳에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판결에 불만을 품은 사람들이 과격한 행동을 저지르지는 않을까 경찰에서도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는데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서 윤 대통령 탄핵 선고일 당일 서울 몇몇 학교에서는 임시 휴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헌법재판소 인근 학교 학생 안전을 위해 특별한 조치를 발표했는데요. 헌재 주변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총 11곳이 선고 당일 임시 휴업을 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일부 학교는 전날에도 휴업하거나 단축 수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

 

임시 휴업 학교 목록

 

탄핵 선고일 당일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집회나 시위가 있을 예정입니다.

 

그래서 헌법재판소 근처 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안전 문제가 대두되었습니다. 일부 학교에서는 휴업을 결정했는데요. 임시 휴업 학교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 유치원: 재동초병설유치원, 운현유치원​
• 초등학교: 재동초등학교, 교동초등학교, 운현초등학교​
• 중학교: 덕성여자중학교, 중앙중학교​
• 고등학교: 덕성여자고등학교, 중앙고등학교, 대동세무고등학교​
• 특수학교: 경운학교​

이들 학교는 헌법재판소와의 근접성으로 인해 선고일에 예상되는 대규모 집회와 시위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특히,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등 6곳은 선고 전날에도 임시 휴업을 실시하며, 중·고등학교 5곳은 선고 전날 단축 수업을 진행하거나 그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

 

이들 학교 외에도 대통령 관저가 위치한 한남동 인근의 한남초등학교와 한남초병설유치원도 휴업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과 중부교육지원청은 해당 학교들에게 선고일과 전날에 휴업을, 선고일 결정 시 단축 수업을 고려하라는 권고를 전달하였습니다. ​

 

 

학생 안전 추가 조치

 

 

임시 휴업 기간 동안에도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이 마련되었습니다.​

 

긴급 돌봄 서비스 제공

 

재동초등학교와 교동초등학교의 학생들은 서울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에서 긴급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재동초병설유치원 원생들은 서울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에서 돌봄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통학안전대책반 운영

 

선고일 전후로 정상 수업을 진행하는 학교의 경우, 교육청 직원들로 구성된 통학안전대책반이 학교 정문 및 주요 통학로에 배치되어 등하교를 지원하고 외부인 출입을 통제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

 

비상 연락 체계 구축

 

교육청, 학교, 유관 기관 간의 비상 연락망을 통해 집회 상황이나 학교 주변 안전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

 

학부모 안내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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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학교의 학부모님들께서는 자녀의 학교에서 발송한 가정통신문이나 공지사항을 통해 정확한 휴업 일정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은 학교나 교육청에서 제공하는 신청 절차에 따라 사전에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임시 휴업 기간 동안 학생들이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집회나 시위 장소 근처에 가지 않도록 가정에서 지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며, 집회와 시위로부터 학교 통학로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육 활동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번 조치는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합니다. 부디 탄핵 선고일 당일 불미스러운 일이나 과격한 행동을 일삼는 사람이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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